부산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제18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작품제출은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로 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300만원 및 부산시장상) △우수상 1점(200만원) △특별상 1점(100만원) 등 총 81개 작품에 14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 및 부산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사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송도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 개설, 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연장개통, 동해선 개통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관광사진 공모에 더 많은 작품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전국공모전을 통해 부산의 진면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뜻이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