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생활 과학화 촉진을 위한 제60회 경남과학전람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경남과학전람회에는 작품제작 계획서 예선 심사를 거쳐 모두 258점이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은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의 8개 부문으로 나눠 과학·기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42명의 심사위원들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참여성 등을 중점으로 각 부문별 심사를 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상 53편, 우수상 68편, 장려상 112편을 선정하고 특상 중에서 우수한 작품 20편은 오는 8월10일 세종시 정부제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3회전국과학전람회에 경남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김동환원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교원, 학생 모두에게 잠재된 과학적 창의력을 발굴해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과학인재를 길러내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