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주시민과의 대통령 약속,더불어민주당,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직접 챙긴다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6-07 15:33:18

기사수정
  • 김승수 전주시장,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전주관련 대통령 공약이행 위한 당 차원의 협조 요청
  •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원 건의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과정에서 약속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추미애 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송현섭·양향자·김병관·이형석 최고위원,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이춘석 사무총장, 박완주 수석 대변인, 백혜련·김현 대변인, 문미옥 비서실장, 안호영 국회의원, 김윤덕 전주갑지역위원장, 하정열 정읍·고창지역위원장, 박희승 남원·순창지역위원장,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 민주당최고위원회의


김 시장은 이날 전주가 보유한 전통문화와 예술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되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김 시장은 그간 전주와 전북은 호남권에 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재원 배분, 지원 등에서 광역시가 있는 광주·전남에 밀려 소외받아왔지만, 문 대통령이 전주시민과 약속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추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우원식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문화특별시 지정 현실화에 힘을 실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전주가 문화특별시로서 행정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전주만의 특별회계도 별도로 설치돼 전북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에게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이상 의무채용 법제화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앞서, 문 대통령도 후보시절 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맞는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채용할당제(30%이상)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가 실현되면, 지역인재의 외부유출의 악순환을 완화시키고, 혁신도시 건설 본래 목적인 국가균형발전도 앞당기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민주당최고위원회의


시는 앞으로도 대통령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 정치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주요 핵심 국가예산사업으로 끌고 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의 미래를 위한 단 한 가지 사업도 중요하지만, 발전할 수 있는 집을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그래서 전주를 문화특별시 지정과 함께 특별법 제정, 특별회계를 만들어서 전북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그런 큰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 등 전주 관련 공약사업들이 반드시 관철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지원 [뉴스21일간=김민근 ] 남구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윤하)는 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치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
  2.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3.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4. 2025년 남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
  5. 울주군, KTX동대구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또한 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
  6.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7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체육복을 읽는 아침’,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 등을 집필한 이원재 작가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
  7.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은원, 전수경)는 지난 11월 6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3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