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BBQ에 이어 교촌치킨도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치킨 가격 2만원 시대가 본격화됐다.
이 회사는 가맹점주들과 협의를 마쳤으며 내부적으로 인상률을 놓고 고민 중이다. 인상률은 7~8%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Q·bhc와 함께 '빅3'로 불리는 교촌치킨은 가맹점주들과의 인상협의를 마치고 내달 중 '교촌오리지날' 등 주요 제품 가격인상안을 공지할 예정이다.
가맹점주들과의 협의가 이뤄진 상태이며 내부적으로 인상률을 정하지는 못했다. 다만 경쟁업체보다 낮은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만큼 7~8%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치킨업계에서는 지난달부터 교촌치킨의 가격인상을 예상해 왔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황금올리브치킨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가량 올렸다.
연결기준 매출 1위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이 2911억3400만원으로 전년 2575억6800만원보다 11.5%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76억9700만원으로 1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3억3300만원으로 32.5% 증가했다.
BBQ는 매출액 2197억5300만원으로 전년도 2158억6000만원에 비해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1억1900만원으로 전년도 138억9000만원보다 27.3% 늘었다.
bhc는 23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840억원이었던 전년대비 69.1% 증가했다.
그럼에도 주요업체들이 치킨가격을 올리기 시작하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맹점의 수익보호 목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1분기 외식업의 향후 3~6개월간의 성장 및 위축 정도를 나타낸 미래 경기지수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의 전망이 외식업종 중 가장 낮은 편이었다.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치킨업계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대한 요구가 있어 지난해부터 가격 인상을 준비해 온 것"이라는 해명을 되풀이 했다.
이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은 교촌치킨으로 집중됐는데 당시 교촌치킨 측은 "가격인상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6월 말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고 본사가 이익을 더 남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