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지낸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금수저 2세 정치인들이 이끄는 사이비 보수 정치세력은 이제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30일 바른정당을 겨냥, "금수저 물고 태어나 세상 어려움 모르고 강보에 휩싸여 포시랍게 자라서 서민 코스프레나 하는 금수저 2세 정치인들이 이끄는 사이비 보수 정치 세력들은 이제 곧 사라질 것"이라고 공격했다.
그는 "대선 전에는 (바른정당에서) 국민의당에 가자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국민의당도 민주당에 합당될 처지에 놓여 이젠 갈 데도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한국당에서도 받아줄 수가 없는 금수저 2세나 배신의 상징인 일부 정치인들은 결국은 정치적 자멸의 길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지사가 사용한 금수저 2세, 사이비 보수, 서민 코스프레, 배신의 상징 등의 표현은 유승민 등 바른정당 일부 의원을 가리킨 것으로 읽힌다.
그는 "박근혜 비대위에서 '박근혜 키즈'로 행세하면서 각광받던 일부 젊은 정치인들이 박근혜를 배신하고 탄핵에 찬성하면서 돌아섰다"며 "박근혜는 망했지만, 앞으로 국민이 그들의 의리 없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지사는 "정치적 지향점이 모호하면 그 정치세력은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는다"며 "한국당은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로써 정치적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이들 금수저 2세들이나 배신의 정치를 일삼는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로 가야 한다"며 "그래야 문재인 정권과 대립점에 있는 수권세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