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가 서울 강북구에서 개최된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전문공연장이 아닌 구민회관과 병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민들이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휘자 최수열은 대한민국 지휘계의 차세대 주자로 현대 음악의 해석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시향 제2바이올린 2수석으로 활약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과 엘가의 `에니그마 변주곡` 이 연주되며, 우리은행과 함께 주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에서 양질의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