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부천시는 지난 12일(금) 레미콘공장 등이 밀집되어 있는 삼정동 지역 미세먼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정동 지역은 레미콘공장과 건설폐기물 건설업체 등이 있어 대형화물차 운행이 많은 곳이며, 이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미세먼지가 심한 편으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그동안 삼정동 지역 내 한일시멘트(주), 유진기업(주), 쌍용양회공업(주), 우광개발(주), 부국레미콘(주), 선일공업(주), 유진기업(주)강서, (주)드림아스콘 등 기업 8곳을 주축으로 오정로자율환경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는 등 이 지역의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계속되자 부천시가 삼정동 인근에 위치한 기업들과 함께 대대적인 미세먼지 제거작업에 나선 것이다. 이날 작업에는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진공노면청소차 2대와 고압살수차 3대를 이용해 ‘내 집 앞 물뿌리기’ 홍보전단 500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였으며, 이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민 스스로 집 앞에 물을 뿌려 공기 중 미세먼지 낮추기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박형목 환경정책과장은 “중국에서 오는 스모그가 많다보니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는 없지만,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먼지는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미세먼지 제거작업과 ‘내 집 앞 물뿌리기’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