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문화관은 지난 11일 꿀벌할머니들을 대상으로‘특별한 나들이’를 진행했다.
꿀벌할머니는 만 65세 이상의 여성문화관 교육생들로, 이들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오후 2시 ~ 6시)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을 찾아 유물 등을 둘러본데 이어 부안으로 이이동해 원숭이학교에서 90여 마리의 원숭이들이 펼치는 쇼와 진귀한 화석 등을 관람했다.
여성문화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신 단련과 회원 간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