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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끝내고 915개소 보수·보강
  • 윤영천
  • 등록 2017-05-12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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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5개소에 대해 후속조치를 추진



경남도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실시한 시설물 및 건축물 등 안전관리대상시설 6개 분야 2만640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915개소에 대해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은 도 및 전 시·군에서 민간전문가, 공무원, 시설 관리주체 등 연인원 4만918명이 참여해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민 참여율 및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및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도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설 및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530개소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859개소와 정밀안전진단대상 56개소를 발굴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자체 재

원을 활용해 즉시 개선조치 했으며 대규모 사업비가 요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시 주요지적사항으로 옹벽 변위, 침하발생 등 위험요소가 발생된 김해 나전일반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했다.


교량 진출입부 난간 손실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양산 감결교는 즉시 난간을 보수·보강하도록 했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하겠다”며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현장중심의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생활주변 주요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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