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912가구를 대상으로‘2017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파악, 총체적이고 집약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사회
변화를 예측해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하고,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의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조사항목으로는 가구 현황과 소득,
소비, 일과 일자리, 교육,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현황 등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12개 분야이다.
조사응답자는 조사원증을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고, 조사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영구 새마을정보과장은 “사회조사 결과는 보령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니, 올바른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