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년간 반월당환승역에서 50건의 응급환자 모두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역무실에서 안정을 취한 후 무사히 귀가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41분쯤 반월당환승역 2호선 영남대 방면 승강장에 하차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27·여)이 맥박과 호흡이 잘 뛰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심장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경대병원으로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한 작년 12월10일에도 다문화가정 남자 어린이(5)가 의식과 심장박동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역무실로 안고 와서 심장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 고귀한 생명을 살렸으며, 같은 날 오후 캄보디아 여성(23)이 승강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
으로 옮겨 또 한명의 고귀한 생명을 살렸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합동소방훈련 이후 심폐소생술과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역직원은 물론 시민들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