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7일 양평관내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적응교육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한 문화이해 및 문화적응력을 증진하여 한국문화를 생활화하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은 천연 화장품을 직접 계량하고 만들어 보며 결혼이민자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하여 한국사회 적응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였고, 일상에서는 할 수 없는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이 더욱 즐겁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신 센터장은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활동해 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5월에는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