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관광공사, 싱가포르 한국문화관광대전서 홍보
  • 최훤
  • 등록 2017-05-01 15:06:51

기사수정
  •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데 집중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경북만의 독특한 숙박장소와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서이다. 공사는 이번 한국문화관광대전을 통해 싱가포르 방송사가 지난 4월 말 취재해 5월 중 방송 예정인 경북의 독특한 숙박장소인 축서사 템플스테이와 골굴사 템플스테이, 양동마을 향단 한옥스테이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개별자유여행객(FIT) 수요가 다수를 차지하는 싱가포르 현지 상황을 감안해 일반관람객 대상으로 상담테이블도 운영했다.


싱가포르 총리의 길 상품으로 소개된 해파링길 투어와 경북캠핑투어 등 경북에서 즐길 수 있는 특수목적 관광상품도 홍보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코리아 플라자에서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는 싱가포르인 100명을 대상으로 ‘FIT 워크숍’을 교육관광 전문여행사와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열어 싱가포르 관광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에서 주최하고 국내 6개 지방 관광공사와 3개 벤처기업, 8개 방한관광상품 판매 현지 여행사가 참여해 한국 관광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 6

만명을 대상으로 K-팝 공연과 한국관광자원 홍보 및 방한관광 상품판매를 진행했다.


싱가포르는 국민소득은 높으나 국토가 좁고 기후가 덥기 때문에 국민 대부분이 해외관광을 즐기고 있다. 2016년 기준 싱가포르 전체 인구의 2배 가량인 947만명이 해외관광을 했으며 이중 22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대유 사장은 “공사는 중화권과 더불어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관광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객에 비해 재방문율과 체류 기간이 긴 관광객 형태를 감안해 경북의 고부가가치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