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정부의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에 맞춰 경북 북부지역을 문화생태관광권으로, 동해안지역을 황금연안관광권 특화관광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대구·부산 등 영남 1000만 대도시민의 주말여행 중심지로 특화 개발할 도시문화관광권도 계획에 포함됐다.
관광권 개발에는 2021년까지 5년간 39개 지구, 23개 사업에 4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개발계획이 목표 기간 이내 완료되면 1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