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금호타이어의 공정한 매각 절차 마련을 산업은행에 촉구했다.
광산구는 성명에서 “중국기업에 부여한 컨소시엄을 왜 금호아시아나그룹에 허락하지 않는지, 불공정 매각 절차 고집이 경제논리인가, 나아가 방위산업체 분리 매각이 책임 있는 답변인가”며 산업은행을 질타했다.
광산구는 “핵심기술을 유출하고 폐업하는 ‘먹튀’를 호남 지역민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지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지역경제가 황폐화 된 후에도 산업은행은 경제 논리 뒤에 숨을 것인가”고 따졌다.
광산구는 “불공정한 매각 절차는 어떠한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산업은행은 공정한 매각 절차를 보장하고, 국책은행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를 지켜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