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4 ·19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후보는 이날 8시에 국립 4.19민주묘지에 도착해 참배하고, 김주열 열사 묘소를 찾아 헌화했다.
문 후보는 참배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 ·19혁명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 자랑할 만한 그런 민주혁명"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그 혁명을 완수하지 못했다. 그 미완의 혁명이 그 이후에 부마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항쟁, 6월 항쟁 거쳐서 이번에 촛불혁명으로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 ·19혁명을 완수 해야겠다는 그런 다짐을 하면서 참배를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밤에 진행되는 대선후보 TV토론회와 관련해서는 "TV토론이야 뭐 열심히 하는 것 외에 다른 각오가 있겠냐"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만 촛불 정신을 살려 낼 수 있다.
이번에도 촛불정신을 받들지 않는 그런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우리가 6월 항쟁이후에 민주정부를 수립하지 못했던 그때와 똑같은 결과가 되풀이 될 수 있다. 촛불정신을 받드는 그런 진정한 정권교체 국민들께서 함께 해 주십사하는 그런 당부를 드리는 기조로 TV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후보는 김주열 열사 묘소 뿐 아니라 4 ·19민주묘지의 398기 묘소 전부에 헌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문 후보가 캠프 쪽에 연락해 김주열 열사 묘소에만 헌화할 수는 없다. 모든 묘소에 헌화하라고 당부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문 후보 측에서 김주열 열사를 제외한 모든 묘소에 사전에 헌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