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영혁신 등을 통해 내실있는 장사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하늘공원의 이용객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시설이용 전반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객의 92%가 만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설이용 전반의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조사항목으로 구성해 지난 2월27일부터 3월31일까지 이용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시설이용 전반의 만족도 92%, 직원 친절도 93% 등 2013년부터 해마다 실시된 이용객 만
족도에서 줄곧 90% 이상을 유지하며 전국 최고의 장사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하늘공원의 으로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환경(40%), 저렴한 비용(21%), 화장과 봉안의 편리함(20%) 등을 꼽았다.
이러한 결과는 하늘공원이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그동안 실시한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허례허식과 불합리한 장례문화에서 벗어나 실리 지향의 착한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인터넷 장례비용 조회 서비스’, 기존 장례문화 관습에서 탈피해 스마트한 장례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영정사진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춰 2730여 구를 안장할 수 있는 친환경 수목장을 운영함으로써 운구부터 장례, 화장, 봉안, 수목장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맞춤형 장사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이 보장될 수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5개 구‧군과 장사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