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청년예술단체에 무대를 나누는 공모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King's Town(킹스타운)’, 초등교사로 구성된 보컬팀 ‘T-voice(티보이스)’, 아카펠라 그룹 ‘The Present(더 프레젠트)’, 샌드아트·무용·영상 등 다원예술을 선보일 ‘공연기획 CCG’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산구는 공연 장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공유하는 ‘2017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화요문화산책 공모’를 지난 달부터 추진해왔다.
선정된 공연단체는 5월부터 격월 둘째 주 화요일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에 나선다. 광산구는 선정된 단체에게 공연장 대관과 함께 홍보물 제작, 공연 기획, 음향·조명·피아노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첫 공연은 ‘The Present’가 맡는다. 이들은 다음달 16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는 음악을 아카펠라 기법으로 재해석한 <오월 청년콘서트-오월의 미래>를 선보인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무대나눔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