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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자체-대학 손잡았다 '관광 활성화' 협약
  • 윤영천
  • 등록 2017-04-07 17:43:20
  • 수정 2017-04-07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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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연수 코스체험, 동구청 행정체험 시간을 마련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과학대와 동구청이 7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울산과학대 허정석 총장, 이연주 국제교류·어학교육원 부원장, 권명호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학술정보를 나누며 상호협력·교류하기로 했다.


또 지역 문화관광자원 상품화나 마케팅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해외 도시와의 관광교류 협력사업도 돕고 지역 발전 협력사업 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올해 여름 한국에 관심 있는 해외 청년을 초청해 관광과 문화체험, 산업시설 견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울산과학대가 교류 중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말레이시아 국가 청년 30∼40명이다.

울산과학대의 해외 협력기관이나 현지 관공서가 나서서 이들을 모집하고, 단기 방문 비자(C-3)로 울산을 방문해 6월부터 8월까지 12주까지 체류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방문하면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이 12주간 기초 한국어 교육을 하고 한국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방문 기간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석유화학단지 등 울산의 우수 산업시설 견학도 한다.

이연주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 부원장은 "해외 청년들이 동구를 방문하는 동안 과학대의 용접기술교육센터 기술연수 코스체험, 동구청 행정체험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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