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청장 박천동)은 오는 15일 구청 광장에서 올해 첫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연다.
장터 개최에 앞서 판매부스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와 가족 등 누구나 나눔장터에 참가할 수 있다. 판매 참가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ulsan.kr)와 전화(241-7811~3)로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유아, 주방, 문화, 의류, 문구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 모두를 나눌 수 있다. 미리 신청한 주민과 아파트 부녀회 등 단체들이 각각의 장터를 열고 가져온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상업적 목적의 음식물, 동식물, 약품류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초중고생들을 위한 환경교실도 운영한다. 오전 10시10분, 11시10분 2차례 40분간 2회 실시한다.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동영상 시청, 생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환경교실 참가자들은 장터가 끝난 후 뒷정리에 참가하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