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경기 광주시는 오는 14일까지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간직 할 수 있는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친정보내주기 사업"에 참여할 다문화 가정 10가구를 모집키로 했다.
올해로 5회째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한국생활을 앨범에 담아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에 있는 친정가족에 보내주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44개 다문화가정이 참여했다.
참여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와 가족이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희망자는 등본과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