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 28분쯤 광주 북구 북동쪽 5㎞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21도, 동경 126.95도 지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2.0 지진은 고층 건물에서 극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나 피해 신고는 없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두 번째 지진이다. 지난달 18일 광주 북구 북북동쪽 7㎞ 지역에서는 규모 2.4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