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인의 34%는 오늘날 자국의 깨끗한 물 공급에 오수가 크게 위협되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48%는 향후 5년 10년내에 주거 및 산업성장으로 인한 물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주택, 도시, 산업 및 농업에서 배출되는 오수의 대부분은 정화되어 재사용되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문제를 지구촌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UN은 물의 소중함과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호하기 위해 1993년부터 3월 22일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왔다. 2017년 주제는 ‘Why waste water’(오수의 재발견)로 오수를 줄이고 수질을 정화하여 다시 자원화할 수 있는 유엔의 지속유지가능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를 6.3으로 정하였다.
다음은 통계의 상세 내용이다.
◇자국 오수처리에 대한 확신이 높은 국가
헝가리 67%
독일 60%
영국 52%
스웨덴 51%
◇자국 오수처리에 대한 확신이 낮은 국가
이탈리아 24%
러시아 22%
터키 22%
한국 21%
아르헨티나 20%
멕시코 19%
브라질 17%
콜롬비아 17%
세르비아 12%
세계인의 48%는 향후 5년에서 10년 내에 주거 및 산업 성장으로 인해 깨끗한 물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향후 5 년에서 10 년 내에 깨끗한 물 공급에 대한 우려가 높은 국가
콜롬비아69%
세르비아 68%
아르헨티나 64%
칠레 64%
페루 63%
멕시코 63%
인도 59%
남아공 58%
헝가리 56%
한국 53%
스페인 51%
◇향후 5년에서 10년 내에 깨끗한 물 공급에 대한 우려가 낮은 국가
독일 29%
스웨덴29%
영국 29%
일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