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전라남도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모(84)씨를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동부경찰서 형사과에서 흉기를 휘둘러 A경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특수폭행 혐의로 같은 경찰서에 입건된 박씨는 이날 형사과를 찾아 “왜 피해자는 조사를 하지 않느냐”고 수사에 불만을 제기하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당시 광주지법 앞 법무사 사무실에서 고소장을 작성하는 비용이 비싸다며 흉기를 휘두르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