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경제개발협력기구 주요 회원국 가운데 부정적인 영향 적어
  • 윤만형
  • 등록 2017-03-09 10:29:53

기사수정
  • 근로자의 높은 교육수준과 자동화에 대한 선행투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한국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그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근로자의 높은 교육수준과 자동화에 대한 선행투자 등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권규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은 8일 '4차 산업혁명의 고용 효과' 보고서에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보고서 등을 분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국 노동시장을 전망했다.


OECD가 21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석에 따르면 자동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확률이 70% 이상인 직업의 비중은 평균 9%로 나타났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10% 이상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한국은 사라질 확률이 높은 직업의 비중이 6%로 연구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국가로 여겨져 왔다.


그럼에도 일자리에 미치는 악영향이 비교적 덜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작업장의 조직이나 자동화에 대한 선행투자, 근로자의 높은 교육수준 등이 향후 자동화 확률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근로자 1만명 당 제조업의 로봇 도입 수는 한국이 531대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영국(71대), 오스트레일리아(86대), 스위스(119대) 등 주요 선진국은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미 자동화가 많이 진행된 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악영향을 받을 여지가 낮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기술변화는 항상 신기술과 보완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 파괴 효과를 완화시켜 왔으며 일자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TM의 도입에도 은행 창구직원은 늘어났는데 이는 점포 수가 늘어나고 서비스의 질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신기술을 활용하는 직업으로 기본 인력이 재배치될 수 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임금상승과 근로시간 단축을 가져올 수도 있다"며 "신기술 관련 직무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교육훈련 제도를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극동 캄차카반도 눈 폭풍 극동 캄차카반도의 눈 폭풍은 강한 한대성 기후와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극심한 기상 현상이다. 겨울철 시베리아 한기와 북태평양의 습한 공기가 충돌하며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다. 눈보라로 가시거리가 급격히 감소해 교통, 항공,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 화산지대와 산악 지형이 많아 적설량이 특히 많고 기상 변화가 매우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