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군단위) 부문 전국 종합 14위, 경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서비스 및 재정력을 지표로 산출한 점수와 주민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했다.
농어촌(군단위) 부문에서 울산 울주군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상위 10위권이내에 광역시 산하 군 4곳이 포함됐다. 또 혁신도시로 지정된 전북 완주군과 충북 진천군이 종합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창녕군은 전국 14위에 오르게 됐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성과는 인구증가와 기업유치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룬 성과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