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는 낡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비용 문제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시설을 관리·개선하기 어려운 중소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하고, 악취방지시설을 설치·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금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은 업체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이며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배관, 후드, 닥트 등 노후시설 교체는 최대 4000만 원, 악취방지시설 신규 설치 8000만 원, 악취방지시설 개선 시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시설의 노후 정도, 배출물질의 오염 정도, 주변 민원유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여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 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청 기후대기과 대기환경 팀(031-228-2455)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