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 인프라 구축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7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공동 실시한다.
이 사업은 CE(유럽), JIS(일본), CCC(중국) 등 해외 규격‧인증 218종의 취득 지원을 통해 외국 기술장벽에 적극 대처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울산시 관내 중소․중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2개의 해외 규격‧인증까지 지원되며 규격‧인증 획득 시 소요되는 비용의 8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업체 자율적으로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기관을 선정해 샘플테스트 등을 받은 후 인증을 획득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직‧간접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 (ultrade.kr)을 통해 3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