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지역 전기학과 대학생 20명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대학생 현장 점검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재난 위험 대비 등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광주형일자리를 제공해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현장 점검단’을 마련했다.
점검단은 전통시장 등 대형시설물의 화재위험시설인 전기·가스 설비를 중점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모아진 의견은 시정에 적극 활용해 재난안전체계 구축과 안전점검 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예산 중 2000만원을 반영해 방학 기간 지역 대학생들이 사회를 경험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현장점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