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올해 군정발전 전략의 하나인, 경쟁력 있는 농림·축산산업 육성과 소득화 된 관광산업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통일대비 광역기반 조성을 위하여 사회 간접자본이자 지역 경제기반 시설인 “도로망 확충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로시설 담당(담당 임홍순)은 2개 공구로 나누어 활발히 시공 중인 지방도 463호선(화지~고석정~문혜간) 4차선 확포장 공사와 더불어, 철원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87호선 중 가장 시급한 오지~동송간 3.0Km 구간의 4차선 확장사업 및 국도 47호선 이동~장명간 5.7Km구간의 선형개량 사업이 지난해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 추진됨에 따라 철원군에서도 상위도로의 준공시기에 맞추어 도로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계획으로 철원·동송권에 향후 국도 87호선 동송 농공단지 입구와 지방도 463호선 장흥 1리를 연결하는 “이평 6리 ~ 장방산간 교량가설 공사”가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70억원)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군보협의를 완료 후 현재는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중 편입용지 보상 및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며,
갈말권에는 국도 43호선 갈말 농공단지 입구 군탄 교차로에서 지방도 463호선을 연결하는 군도 4호선 3.6Km 구간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 및 선형을 개량하고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209억원)으로 제1공구인 군탄 교차로 ~ 갈말 농공단지 입구 구간은 시공업체를 선정 착공하여 편입용지 및 지장물 보상중에 있고, 철원 공설운동장 입구 ~ 지방도 463호선 구간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2월중 군보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금년도 상반기중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화·서면권은 서면 와수3·4리를 가로막고 있는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어벽 철거문제가 지난 12월 관할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의가 완료되어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억원을 확보하여 설계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나, 군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가능한 소요사업비 약 7억원을 추경에 확보 금년도 하반기에 착공 및 편입용지 보상계획으로 알려져 그간 국가안보의 산물로 설치된 방벽으로 인하여 단절되었던 와수 3·4리 주민의 동질감 회복과 주민화합의 계기는 물론 와수 시가지 우회도로 연결로 지역주민 통행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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