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시·구 공원녹지과와 협업해 오는 6일부터 3월17일까지 공원 내 시민 편의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컨설팅 감사를 한다.
이번 컨설팅 감사에서는 공원 내 설치된 각종 놀이‧운동·편의시설 중 관리 소홀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시설물은 정비하고, 범죄 관련 위험요인, 점용시설의 위험사항 등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감사반은 감사위원회, 시·구 공원녹지과, 시민감사관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하고 현장에서 점검 중 긴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감사 대상은 조성된 근린공원 등 390곳 778만1000㎡이며, 이중 59곳은 합동조사를 하고, 331곳은 자체 조사를 한다.
성문옥 시 감사위원장은 “지난해에는 도로 분야 시민안전시설에 대해 473건을 지적해 조치했고, 올해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시설물이 없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사와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