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설 연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된다.
119종합상황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신고 이외에도 의료기관의 휴무로 응급의료상담, 병․의원․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응급의료서비스 관련 전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모든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경찰ㆍ한전 등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갖추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0여 명과 소방차․구급차 등 212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귀성객과 성묘객이 많이 모이는 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망월동 묘지 등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