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광역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의 자율적 실천의지에 기반한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2016년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11개 단위과제 중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공익신고 활성화 ▲복지보조금 부정신고 활성화 ▲반부패 시책 추진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반부패 수범사례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급별 현황
1등급(최우수) | 2등급(우수) | 3등급(보통) | 4등급(미흡) | 5등급(매우 미흡) |
경기도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 경상북도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 강원도 경상남도 |
특히, 정성평가에서는 청렴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추진과제를 명확히 제시하고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목표수립이 구체적이고 집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문옥 시 감사위원장은 “아직은 미흡한 상태이지만 2016년 청렴도 측정결과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9위’를 달성한 것은 반부패․청렴시책추진의 주목할 만한 성과다”며 “이번 평가결과 나타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