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시와 자치구 공직자, 공사․공단 임직원 등 179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시정시책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시간은 공직자들이 중국의 부상 등 국제관계 변화 및 세계 산업의 흐름 등을 학습하고 올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장현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준엄한 촛불민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주권 혁명을 이뤄내야 한다”며 “전 공직자들이 함께 촛불행정 실천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해 국내 경제상황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며 ‘도시가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한 각오와 사명감을 갖고 시민주권 행정에 임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 안정과 안전도시, 미래먹거리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소수자 약자 배려 등 올해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도 ‘꿈이 필요한 시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중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제4차 산업혁명, 공유가치 창조경영 등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태주 고려대학교 교수는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시, 중앙부처 등 공공부문 노동시간 단축 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제2기 시정시책 공유의 장은 20일 공직자 등 17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