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민형배 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 60여 명은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과 ‘수완촛불모임’이 8일 오전 풍영정천변에서 가진 추모제에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희생자를 기억하고, 진실을 인양하는데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추모제를 치른 장소는 시민들이 지난해 나무 400여 그루를 심고 가꿔온 곳이다. 시민들은 이곳 입구에 사철 푸르름과 향기를 자랑하는 은목서 한 그루를 심어 ‘기억의 나무’로 명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억의 나무’에 모여 노란 바람개비를 꽂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