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민형배 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 60여 명은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과 ‘수완촛불모임’이 8일 오전 풍영정천변에서 가진 추모제에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희생자를 기억하고, 진실을 인양하는데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추모제를 치른 장소는 시민들이 지난해 나무 400여 그루를 심고 가꿔온 곳이다. 시민들은 이곳 입구에 사철 푸르름과 향기를 자랑하는 은목서 한 그루를 심어 ‘기억의 나무’로 명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억의 나무’에 모여 노란 바람개비를 꽂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