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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지난해 104초에 한번 꼴로 119 신고
  • 곽상원
  • 등록 2017-01-04 1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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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19 신고 현황 분석 결과, 전년보다 6.5%(1만8524건) 증가

지난 한해 광주지역에서는 104초 마다 한번 꼴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고를 하고 응답하지 않은 ‘무응답 신고’가 전체의 2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6년 119 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119신고는 전년보다 1만8524건(6.5%) 증가한 30만2531건으로 하루 평균 829건 접수됐다.

신고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는 9만1277건으로 전년 보다 7235건(8.6%) 증가했고, 오접속·무응답 등 비재난신고는 21만 1254건으로 전년 보다 1만1289건(5.6%) 증가했다.

재난신고 중 구급신고가 6만6724건(73.1%)으로 가장 많고, 생활안전신고 1만1743건(12.9%), 구조신고 8197건(9%), 화재신고 4613건(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구급신고는 전년보다 1477건(2.3%) 증가하고, 화재신고는 506건(1.5%)증가했다. 특히, 생활안전신고는 6837건(39.4%) 증가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으로 인해 벌집 제거 등 신고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재난신고 중 무응답이 7만660건(33.4%)로 가장 많고, 의료상담이 4만6250건(21.9%), 민원안내가 4만599건(19.3%), 오접속이 2만4442건(11.6%), ARS가 2만3657건(11.2%), 기관통보가 2588건(1.2%), 기타가 3092건(1.4%)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매월 평균 2만5211건이 접수됐으며, 화재신고는 8월(522건), 구조신고는 1월(1126건), 구급신고는 7월(5973건)에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만4665건(34.6%)으로 가장 많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9만4885건(31.3%),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6만8793건(22.7%),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3만 4178건(11.2%) 순으로 나타났다.

문기식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에 전화를 걸고 응답이 없는 무응답 신고가 재난·비재난 신고를 통틀어 접수 건수 1위를 차지했다”며 “주요 원인은 스마트폰 오작동이나 어린이 취급 부주의로 시민들이 스마트폰 사용 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위급 상황을 포함해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호가 119다”며 “앞으로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119신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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