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원(원장 김남림)은 지난 12월 23일 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91개 강좌에 참여한 1,533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여성비전센터 수료식’을 가졌다.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조리, 미용, 의상, 컴퓨터, 언어 등 100여개의 강좌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특강을 운영 중이며, 매년 4,0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날 수료식 1부는 안산여성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비전센터의 1년 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시간을 가졌으며, 8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수업에 참여한 우쿨렐레 반 박순철 수강생 등 2명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2016년 한 해 동안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이 크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수강생 및 강사들 8명에게 안산시장 및 안산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 명사특강은 前 경향신문 기자인 유인경 강사가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더 나은 공동체와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한 강의를 유머러스하게 진행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여성비전센터의 여러 강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