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 수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수산물 수출업체, 도 및 시․군 수산물 수출 담당자와 수협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인 경남도와 중앙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지방과 중앙기관의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임경희 센터장 등 전문가 8명의 강사가 해당 기관의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수산물 수출지원 제도에 대하여 설명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어, 허남기 해양수산부 사무관의 2017년 해양수산부 수산물 수출 지원제도, 정현기 KMI 연구원의 해외시장정보사업 설명 등이 이어졌다.
진익학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수출진흥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시책과 업계의 의견을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해 수산물 수출 진흥에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