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이 충남콘텐츠코리아랩 ICT 문화융합 데모데이에 참가자를 내년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우수한 콘텐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충남 콘텐츠 기업체 및 청년CEO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2월 15일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참가자들은 투자기관 관계자들 앞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데모데이 참가에 선발되면 사전에 제공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발표 교육 등을 통해 엔젤, VC 등 투자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20분을 활용해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개발한 콘텐츠나 기술, 사업모델 등을 설명하는 투자제안서를 발표하게 되며, 이들의 발표는 액셀러레이터, 엔젤펀드 등의 투자상담사들에 의해 투자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고 진흥원의 지원사업 참여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전년도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규 콘텐츠 전시공간을 운영하여 미니 콘텐츠 쇼케이스를 열며 2017년 진흥원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이 최종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진흥원 전성환 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문화산업과 ICT 등 이종산업과 이종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라면서, “이와 관련된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충남 문화산업 기업체들이 융합콘텐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