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안전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안전도시 문제점 진단과 재난대응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패트롤 맘 광주지부,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광주지부 등 7개 단체, 안전지킴이 위원, 시 교육청, 시·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철수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광주시 안전도시 현안문제와 향후 발전방안’이란 기조발표를 통해 안전도시실천과제로 ▲도시계획수립단계에서 안전대책반영 ▲성과지표의 관리 및 도시안전백서 발간 ▲안전관리계획을 정책에 반영 ▲광주종합방재센터 설립 ▲교통사고 다발지점 관리 강화 및 교통환경 개선▲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을 주장했다.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은 ‘안전한 대한민국, 청렴한 공직자’ 주제발표를 통해 재난과 부패는 연관성이 깊고 특히 하수처리공사장, 관급공사, 교통안전시설물 공사 등 부실시공은 곧바로 재난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변화와 개혁, 갑질 행태 배격, 재난담당자 윤리의식 강화를 주문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에 집중하고 견고한 안전도시의 기반을 다져 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