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월 15일(목) 11:00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상황 대응 실무TF팀」 회의를 개최하여,
美금리인상・新정부출범, 북한의 핵개발 지속, 사드관련 중국의 경제
제재 우려, 국내정치 불안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실물경제를 점검하여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 참석기관 : 충북연구원, 한국은행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충북지역본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신용보증재단
이날 회의는 충북도에서 ‘지역경제대책’, 한국은행충북본부는 ‘최근의 경제동향’, 청주상공회의소에서는 ‘기업경기동향’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충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비심리 위축은 결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므로 철저한 리스크(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향후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리스크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도민들이 일상적인 경제활동과 도내 기업들의 정상적인 경영활동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경제상황 대응 실무TF팀」중심으로 긴밀 협의하여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 했다.
앞으로 충청북도에서는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경제상황 대응실무TF팀‘ 팀장을 경제통상국장에서 도지사로, 참석대상자도 실무자에서 기관단체장으로 격상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도는 12. 23(월) 대외 수출 통상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3차 수출대응전략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