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양평군보건소 보건복지프라자는 지난 14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성어르신 요리교실 ‘요리하는 청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그동안 “요리하는 청춘”에서 배출한 80여명(4기수)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등을 통해 기수별 대표선발을 거쳐 15명이 최종 참가했으며, “요리하는 청춘”은 2014년에 시작하여 2014년과 2015년에는 각 1기수를 운영했고, 금년에는 상․하반기 2기수를 운영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닭볶음탕을 단일메뉴로 기본작업 준비 및 위생, 조리기술, 독창성, 맛과 담음새,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14년 1기 수강하신 어르신들이 1위를 차지했으며, 기수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활력을 찾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권영갑 양평군 보건소장은 “양평은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하였으며 따라서 고령화 사회를 대응해 건강증진 서비스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리하는 청춘’은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스스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있어 실생활 중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와 반찬 중심의 조리실습과 건강체크, 생활습관개선 교육 등으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그간 큰 호응을 받아왔다.
양평군 보건소는 2017년에도 “요리하는 청춘”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문의는 건강행복과 보건복지프라자팀(☎ 770-2118/22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