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양동면에 소재한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길수)은 지난 12일 양동면 복지회관에서 열린「100억달성 기념 및 2016년 결산총회」에서 양평군수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박정철)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보다 36억원이 늘어난 123억원의 매출총액을 달성하였고, 지난 9월 양동역 일원에서 열린 양평부추축제를 후원하는 등 전국 최고의 부추 생산지역인 양동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동지역은 평균 기온이 타 부추 산지보다 1~2℃ 낮고 일교차가 커 향이 강하고 신선도가 오래가는 것으로 유명하며, 조합원들 스스로 재배와 유통 관련 교육을 받고 안전기준을 지켜가면서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 후 이길수 대표는 “부추작목이 양동면의 농가소득을 높이는 효자작목으로 자리잡은 데 대해 모든 군민께 감사드리고, 기탁한 교육발전기금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