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천쌀 품종개발을 위해 연구과정의 하나인 이천쌀 ‘밥맛평가’를 지난 9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지난 4월 12일에 이천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이천쌀 품종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마장면 덕평리 시험포장에서 14종의 품종을 재배해 왔다.
시는 이 과정에서 조생종과 중만생종 계통별로 재배 단계에서 생육상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수확기에는 수확량 조사와 쌀 품위 등 다양한 시험을 실시했다.
좋은 품종을 선발하는 과정 중에 밥맛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밥맛평가는 조생계통 4품종, 중만생계통 4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에 밥맛이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해당 품종을 내년에 증식하여 이천시 농협 RPC에서 도정 및 상품성 검사를 통해 상용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쌀밥 평가에는 60여 명의 참가하였으며, 밥맛평가 전문가인 소비자 평가단 30명과 농업기관 및 농업인 단체 30명이 참여했다. 소비자 평가단들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밥맛을 평가하는 훈련을 전문적으로 받은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농업기관으로는 농협이천시지부, 부발농협, 설성농협, 마장농협에서 참여했고, 농업인단체로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쌀전업농회, 쌀연구회 및 쌀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도 참여했다.
조병돈 시장은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가 올해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농축특산물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6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를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