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재열)는 지난 9일(금) 광주시청 8층 중 회의실에서 광주시 지역사회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천으로 활동하는 13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국민은 더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해 12월, 지역에서 활동하는 몇몇의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사회복지사가 더 이상 음지에서 좋은 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당당한 복지 전문가로서 주인공이 되어 지역사회를 무대로 복지서비스의 실천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 그간의 준비과정을 걸쳐 마침내 9일(금)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앞으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광주시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옹호를 위하여 활동할 것이며 통합적 지역사회복지 구현을 위한 매개체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0월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열 회장(동원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복지서비스 이용자들이 행복해야 이 사회가 행복하고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이 사회가 행복하다. 유능한 사회복지사, 행복한 사회복지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날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관내 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해주기를 당부 드리며, 시에서도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하고 광주시민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