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광주광역시의 ‘2016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의 건축허가 상황, 민원처리 정도, 건축부조리 근절 여부를 이번 평가에서 집중해서 살폈다.
광산구는 그동안 건축행정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해왔다. 건축허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허가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대폭 줄인 것은 이런 노력의 결과이다. 건축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 교육도 꾸준히 진행했다.
건축물의 ‘공공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규모 다중이용건물은 건축계획심의를 열어 작은도서관, 문화시설 등을 확보해 시민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공·폐가 정비사업,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모정사업, 불법 건축물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 건축허가과는 최우수 기관에 주는 상금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건축행정을 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행정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