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스코 코리아,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본격화
  • 정지연
  • 등록 2016-12-07 11:25:13

기사수정
  • 콜라보레이션(협업)·보안·데이터센터·네트워크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티 활성화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가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스코 코리아는 주요 사업 분야인 콜라보레이션(협업), 보안,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영역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오픈 API 교육과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개발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스코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시작한 콜라보레이션 커뮤니티 활동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에는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 분야까지 규모와 대상을 확대 온·오프라인 API 교육과 토론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에게는 ACI·SDN, 협업, 보안,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오픈 API와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코드샘플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툴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과 파트너들이 시스코가 개방한 API를 활용하여 시스코 제품과 연동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스코의 API 교육은 콜라보레이션(협업),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이 기술들 간 경계 없이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통합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시스코 혁신센터에서는 콜라보레이션(협업), 네트워크 분야의 API 교육을 위한 ‘핵캠프 2016(Hack Camp 2016)’가 개최됐으며 약 150명의 학생, 스타트업, 파트너 등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내년 4월에는 콜라보레이션,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부문을 통합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력을 겨루기 위한 해커톤 행사도 개최한다. 1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시스코 한국, 일본, 호주의 3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개발자 대상의 온라인 해커톤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최고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한국에서 오프라인 해커톤 대회가 열리며 참가자 전원에게 시스코 엔지니어들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최근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콜라보레이션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스코는 개발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술 분야의 API 를 공개하여 파트너사를 비롯 다양한 솔루션 업체 및 스타트업들이 시스코 오픈 API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교육, 해커톤 등 한국의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호가 발전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2014년 글로벌 에코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개발 리소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포털 허브 ‘데브넷’을 창설했다. 시스코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고객사, 파트너사들이 시스코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