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광주광역시는 1~2일 충북 충주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 사회적 관심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에 근거한 재난의료체계의 일환으로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시‧보건소‧조선대병원이 함께 1팀(12명)을 이뤄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전파 후 ▲재난의료지원팀 출동의 신속성, ▲현장 도착 후 적절한 지휘체계 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 ▲인근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분산 이송의 완결성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평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 할 수 있고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준비된 대응 체계를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훈련에 적극 참여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