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음식 문화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 초 모범 음식점 68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29일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4시 정읍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교육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전북과학대학 호텔조리영양과 김병숙 교수가 초청강사로 나서 ▴고객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불만고객 응대 요령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범 업소 업주들이 자긍심을 갖고 쌀 등 정읍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해주기를 바라고,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업소 경쟁력 제고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정읍으로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행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음식점의 위생과 친절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정읍을 찾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고 고품격의 맛과 멋을 제공,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고 다시 찾는 정읍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